자필 유언장은 어디까지 직접 써야 할까? 날짜와 날인까지 살펴보기
자필증서유언은 유언 내용뿐 아니라 작성 연월일과 주소, 성명도 직접 적고 날인해야 해요. 날짜를 특정하는 이유와 주소의 의미도 함께 확인해요.
자필증서유언을 작성할 때는 유언장 전체와 작성 연·월·일, 유언자의 주소와 성명을 본인이 직접 쓰고 날인해야 해요. 유언 내용만 손으로 적는 것으로는 형식 요건을 다 갖춘 것이 아니에요.
직접 써야 하는 범위
유언의 전문, 즉 유언장 내용 전체를 직접 작성해야 해요.
다른 사람이 대신 쓴 글은 유언자가 불러 주거나 나중에 승인했더라도 자필 작성으로 인정되지 않아요.
타자기나 워드프로세서 같은 문서작성기구로 만든 문서도 자필증서유언의 요건에 맞지 않아요.
전문 외에도 작성 날짜와 주소, 성명은 유언자가 직접 적어야 해요. 여기서 주소는 유언장을 쓴 장소가 아니라 유언자의 주소를 뜻해요.
날짜와 날인을 놓치지 않기
작성일은 연도와 월뿐 아니라 날짜까지 기재해야 해요.
날짜가 있어야 유언이 작성된 시점을 특정할 수 있어요.
그 시점은 유언자가 유언할 능력이 있었는지 판단할 기준이 되고, 여러 유언이 서로 다를 때 작성 순서를 가리는 기준이 되기도 해요.
연·월만 적고 일자를 쓰지 않으면 작성일을 특정할 수 없어 자필증서유언의 효력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안내돼 있어요.
작성자의 성명을 적는 것과 날인은 별도의 요건이에요.
자필증서유언에는 유언자의 인장이나 도장으로 날인해야 하며, 날인이 빠진 유언장은 이 방식의 유언으로서 효력이 없어요.
따라서 작성 후에는 전문·날짜·주소·성명을 직접 적었는지와 날인이 있는지를 각각 확인하는 편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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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유언 내용을 직접 썼다면 나머지 항목은 생략해도 되나요?
아니에요.
전문뿐 아니라 작성 연·월·일, 주소, 성명도 직접 쓰고 날인해야 해요.
내용만 자필로 작성했는지를 확인하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아요.
날짜는 연도와 월까지만 적어도 되나요?
아니에요.
작성일을 특정할 수 있도록 연·월·일을 모두 기재해야 해요.
일자가 빠지면 유언이 작성된 시점을 가릴 수 없어요.
작성 전 확인
종이를 준비한 뒤 유언장 전체를 직접 쓰고, 작성 연월일과 본인의 주소·성명을 적은 다음 날인까지 빠짐없이 했는지 확인해 보세요.